인간의 '머리' 이식 문제는?


이탈리아 신경외과 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는 '세계 최초 머리 이식 수술' 계획안을 공개했다. 수많은 철학적 질문과 법적 책임 때문에 " 이 수술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 집도 했을 때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탈리아 신경외과 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그림만 봐도 약간 협오가 아닌 엄청 협오 스럽다. 중국의 하얼빈의대 주임의사인 런샤오핑의 지원을 받아 2017년 12월 정도에 130억원이 넘는 비용과  36시간의 수술을 중국 하얼빈의과대 부속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식 수술 지원자는 러시아의 컴퓨터 엔지니어인 발레리 스피리도노프(31)이다. 이 환자는 선천성 척수근육위축증을 가지고 있어 머리 빼고는 불편한 몸을 가진 환자이다. 
왼쪽 스피리도노프
오른쪽 세르지오 카나베로
수술의 성공여부를 떠나 많은 윤리적 지적이 예상된다.